2009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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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아무런 기대 없이 토정비결을 보았었다.
다른해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좋다고 했다.
그런것을 믿지 않는 나지만, 한번쯤은 믿어 보고 싶었다.
모든것은 순조로운 듯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 람. 이. 살. 면. 서. 겪. 을. 법. 한. 모.든.고.통.을
한해동안 모두 겪고 있는 지금,
그래도... 살아가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병상에 누워지낸 몇주간은 오히려... 평화로웠다.
남들 다 하는 그저그런 달리기 하다 그만 넘어진것이 다인데, 오른쪽 발목의 인대는 완전하게 끊어져 버렸다.
너덜너덜해진 아킬레스건은 아주 약간의 육체적인 고통은 주었지만,
그로인해 오히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잠시나마 잠잠해졌고, 또 괴로움을 잊게 해 주었다.
이제 병원을 퇴원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리는 제정상을 못찾고 있다.
제정상을 못찾고 있는 다리보다 아픈건,
아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구나. 내가 너무 편하게만 살아왔구나. 라는 뼈아픈 가르침뿐.
아직도 욱신거리는 오른쪽다리를 보면 픽 하고 웃음이 난다.
그래도 사는구나. 살아지는구나.
격하게 눈물이 나도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고,
힘이 너무 들면 잠이 오고,
그런게 인생인것 같다.
다른해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좋다고 했다.
그런것을 믿지 않는 나지만, 한번쯤은 믿어 보고 싶었다.
모든것은 순조로운 듯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 람. 이. 살. 면. 서. 겪. 을. 법. 한. 모.든.고.통.을
한해동안 모두 겪고 있는 지금,
그래도... 살아가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병상에 누워지낸 몇주간은 오히려... 평화로웠다.
남들 다 하는 그저그런 달리기 하다 그만 넘어진것이 다인데, 오른쪽 발목의 인대는 완전하게 끊어져 버렸다.
너덜너덜해진 아킬레스건은 아주 약간의 육체적인 고통은 주었지만,
그로인해 오히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잠시나마 잠잠해졌고, 또 괴로움을 잊게 해 주었다.
이제 병원을 퇴원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리는 제정상을 못찾고 있다.
제정상을 못찾고 있는 다리보다 아픈건,
아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구나. 내가 너무 편하게만 살아왔구나. 라는 뼈아픈 가르침뿐.
아직도 욱신거리는 오른쪽다리를 보면 픽 하고 웃음이 난다.
그래도 사는구나. 살아지는구나.
격하게 눈물이 나도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고,
힘이 너무 들면 잠이 오고,
그런게 인생인것 같다.
# by | 2009/11/05 21:2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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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컴터를 좀 오래 했더니 오른쪽 손목이 정말 시큰시큰해서 붕대로 감고 다닌적이 있어요.^^
저는 반대였던것 같아요. 몸이 안좋아서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 있어서 온 몸이 고장난 ㅠㅠ 비공개 님도 건강하세요